[TV리포트 서은혜 기자] 가수 겸 배우 강민경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순백의 신부로 변했다.
20일 방송된 SBS TV ‘웃어요 엄마’에서는 신달래(강민경 분)가 구현세(박성민 분)에게 불치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는 장면이 그려졌다.
신달래의 고백을 들은 구현세는 손을 꼭 잡은 채 “병을 꼭 치료하게 해주겠다. 전 세계에 달래 씨 병 고쳐줄 의사 한 명 없겠냐”라고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다.
이어 신달래는 구현세와 함께 웨딩드레스 샵으로 이동했고, 구현세 앞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어 단아하고 청초한 매력을 과시했다.
이에 구현세는 “달래 씨는 내가 가장 비참한 순간에 날 선택해준 사람이다.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신부로 만들어주겠다”라고 응수해 훈훈함을 자아냈다.
한편 이날 방송에서 강신영(윤정희 분)은 황보미(고은미 분)가 자신의 고모 강서풍(임예진 분)의 친딸인 것을 알고 경악해 관심을 모았다.
사진=SBS ‘웃어요 엄마’ 화면 캡처
서은혜 기자 eune@tvreport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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